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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는 약국에서 파는 일반의약품도 조심해야 하나요?

발행 · 업데이트 (매월 출처 확인)

Q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사는 약은 안전하다고 알고 있는데, 임신 중에는 달라지나요? 파스 같은 것도 조심해야 하나요?

A

핵심 답일반의약품은 일반인에게 안전하게 설계된 약이지만 임신부에게는 안전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약을 먹지 않는 것이 무조건 안전한 것도 아니니, 필요할 때는 전문가와 상의해 골라 쓰는 것이 원칙이에요.

임신 중에는 약국에서 파는 일반의약품도 조심해야 하나요?
A

안전하기만 한 약은 세상에 없고, 모든 약에는 효과와 부작용이 함께 있어요. 비타민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지요. 임신은 엄마뿐 아니라 뱃속 아기에게도 영향을 주는 상태라서, 되도록 약을 줄이되 꼭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금 더 조심해서 먹는 것이 기본 원칙이에요.

먹는 약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파스도 마찬가지예요. 소염진통제인 케토프로펜 성분이 든 파스를 임신 28주 이후에 쓰면 태아의 동맥관이 닫히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래서 일반인에게 안전한 약이라도 임신부는 약국에서 임신 중이라고 알리고 상담한 뒤 쓰는 것이 좋아요.

반대로 약을 무조건 참는 것도 위험할 수 있어요. 임신 전부터 고혈압, 당뇨, 중증 우울증으로 치료 중이거나, 임신 중 갑상선 이상이나 임신성 당뇨가 생기면 약을 참는 것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어요. 질환을 일찍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태아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경우도 많아요.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보면 불확실한 정보가 많아 오히려 불안해지고 약을 아예 끊는 엉뚱한 결론에 이르기도 해요. 믿을 만한 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도서관, 보건복지부와 제일병원의 한국마더세이프, 모유수유 중 약은 한국모유수유의사회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이에요.

임신 중 절대로 안전하지 않은 것이 확실한 것은 음주와 흡연이에요. 약이 걱정될 때는 혼자 판단하지 말고 산부인과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약사에게 임신 주수와 복용 중인 약을 알려 주고 상담하세요.

확인할 것
  • 약국에서 약을 살 때 먼저 임신 중이라고 알리기
  • 파스도 성분을 확인하고 임신 28주 이후 케토프로펜 제품은 피하기
  • 치료 중인 약은 마음대로 끊지 않고 의사와 상의하기
  • 약 정보는 식약처·마더세이프 같은 공신력 있는 곳에서 찾기
  • 술과 담배는 한 모금도 하지 않기

주의할 점임신 중 약 사용은 임신 주수와 질병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산부인과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자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 건강in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산부 의약품 안전사용 일반정보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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