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심해지면 폐렴이 되나요? 바이러스와 세균은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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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증상이 오래가면 폐렴으로 번지나요? 바이러스 폐렴과 세균 폐렴이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해요.
핵심 답감기 바이러스가 원칙적으로 폐렴이 되지는 않지만 초기 증상이 비슷해 헷갈려요. 폐렴 대부분은 폐렴을 일으키는 균이 직접 폐로 들어와 생겨요.

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일부 폐렴의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이에요. 감기는 감기 바이러스 때문이라서 원칙적으로 폐렴이 되지는 않지만 드물게 폐렴이 되기도 해요. 대부분의 폐렴은 폐렴을 일으키는 균이 직접 폐로 들어가 생겨요.
폐렴은 균이 든 작은 방울(비말)을 들이마셔서 걸릴 수 있어요. 입, 목, 코에 원래 있던 균이 우연히 폐로 들어가 생기기도 해요. 자는 동안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일은 흔하지만 보통 기침으로 뱉고 면역계가 막아 줘요. 최근 바이러스 감염을 앓았거나 폐나 심장 질환, 삼킴 장애, 경련이 있는 아이는 폐렴이 더 쉽게 생겨요.
바이러스 폐렴은 신생아를 제외한 소아 전 연령에서 가장 흔해요. 초기 증상은 세균 폐렴과 같지만 서서히 시작하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며 기침이 점점 심해질 수 있어요. 특히 RSV는 영아기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숨을 멈추는 무호흡을 동반하기도 하고 좋아진 뒤에도 천식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늦가을에서 초봄에 흔하고 2~3세에 가장 많아요.
세균 폐렴은 빠르게 진행하면서 가래가 섞인 기침, 가슴 통증, 구토나 설사, 식욕부진, 피로 같은 증상이 나타나요. 이전에 건강하던 아이에게 세균 폐렴이 처음부터 생기는 일은 드물고, 바이러스 폐렴을 앓아 분비물을 내보내는 힘이 떨어졌을 때 합쳐지는 경우가 많아요. 폐렴알균은 예방접종이 늘면서 줄고 있어요.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요. 면역이 정상인 아이의 바이러스 폐렴은 항바이러스제 없이 푹 쉬고 수분을 충분히 마시는 보존적 치료로 3~7일 만에 회복될 수 있어요. 세균 폐렴은 맞는 항생제를 쓰면 3일 안에 열이 떨어지고 일주일 사이에 기침 등이 눈에 띄게 줄어요.
이런 때는 진료를 받으세요. 감기나 독감 증상이 낫지 않을 때, 아이가 힘들고 아파 보일 때, 기침이 거칠고 계속되거나 쌕쌕거릴 때, 숨쉬기 힘들어할 때, 두통이 심할 때, 열이 39도 이상일 때예요. 폐렴 증상 없이 열이 나면서 매우 아파 보이고 처지기만 하는 아이도 있어요.
- 기침, 열이 오래가면 소아청소년과에서 가슴 소리를 확인받기
- 숨이 빠르거나 쌕쌕거림, 가슴 함몰이 있는지 살피기
- 39도 이상 열과 처짐이 있으면 바로 진료받기
- 약은 처방받은 대로, 기침약은 임의로 먹이지 않기
- 폐렴알균, 독감 예방접종을 권장 시기에 맞추기
주의할 점숨쉬기 힘들어 보이거나 입술이 파래지거나 심하게 처지면 기다리지 말고 응급실이나 119로 연락하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폐렴(소아)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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