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 기능이 갑자기 떨어지는 급성신손상은 어떤 병이고 회복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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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설사나 탈수 뒤에 콩팥이 나빠질 수 있다는데 급성신손상이 정확히 뭔가요? 다시 좋아질 수 있나요?
핵심 답급성신손상은 콩팥 기능이 갑자기 떨어져 몸의 노폐물, 수분, 전해질 균형이 깨지는 상태예요. 원인을 일찍 찾아 치료하면 약 90%는 완전히 회복되지만, 약 5~10%는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해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할 수 있어요.

콩팥은 몸 안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일을 해요. 급성신손상은 이 기능이 갑자기 나빠져 노폐물이 쌓이고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깨지는 상태예요. 원인을 없애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지만 병이 길어질수록 회복에 시간이 걸리고, 만성콩팥병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요. 콩팥으로 가는 혈액이나 수분이 부족한 경우(심한 설사, 구토, 출혈, 심한 감염,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한 탈수와 혈압 저하), 콩팥 자체에 병이 생긴 경우(사구체 질환, 신독성 약물이나 음식, 조영제 부작용,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으로 인한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소변이 나가는 길이 막힌 경우(요로결석, 종양 등)예요. 신독성 약물에는 일부 항생제, 항암제, 약용 식물과 독초도 포함돼요.
증상은 원인과 정도, 나빠지는 속도에 따라 다양해요. 소변량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소변량이 줄지 않기도 하고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요. 이유 없이 피곤하고 지치거나, 얼굴이나 다리가 붓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메스꺼우며 구토와 설사가 나타날 수 있어요. 심해지면 기운이 없고 정신이 흐려지며 경련이 올 수도 있어요.
진단은 병력 청취, 혈압과 체중 측정, 소변 검사, 혈액 검사(혈중 요소질소, 크레아티닌), 초음파 같은 영상 검사로 해요. 원인이 밝혀지지 않거나 소변량 감소가 2~3주 이상 이어지면 콩팥 조직검사를 하기도 해요. 콩팥 기능 자체를 되살리는 약은 없고, 원인을 치료하면서 수분 상태를 맞추고 영양을 공급하고 합병증을 막는 보존적 치료를 해요.
콩팥 기능이 회복되지 않거나 나빠지면 투석(혈액투석, 복막투석, 지속적 신대치요법)으로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해요. 아이가 심한 구토나 설사로 소변이 눈에 띄게 줄거나 붓고 처지면 서둘러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실에서 진료받으세요.
- 심한 설사나 구토 때 소변량이 줄었는지 확인하기
- 소변이 줄고 붓거나 처지면 바로 진료받기
- 약이나 약용 식물, 민간요법을 임의로 먹이지 않기
- 신장에 부담이 되는 약은 의사와 상의해서 쓰기
- 입원 치료를 받았다면 퇴원 후 콩팥 기능 추적 검사 받기
주의할 점아이가 소변이 크게 줄었거나 붓고 처지면 응급일 수 있어요. 집에서 지켜보지 말고 병원에 가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급성신손상(소아)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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