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의 뇌출혈과 백질연화증은 무엇이고 어떻게 확인하나요?
발행 · 업데이트 (매월 출처 확인)
이른둥이는 뇌출혈이 잘 생긴다던데 백질연화증은 뭔가요? 뇌성마비로 이어지나요?
핵심 답미숙아는 뇌실내 출혈이 잘 생기고,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은 뇌실 주변 백질이 산소 부족으로 괴사한 소견이에요. 뇌 초음파를 반복하고 만삭 나이에 MRI로 확인하며, 일부는 뇌성마비로 이어질 수 있지만 발달 치료로 좋아질 수 있어요.

미숙아의 뇌에는 배아바탕질이라는 부위에 미세혈관이 아주 많고 주위 조직이 치밀하지 않아 쉽게 출혈이 생겨요. 뇌출혈은 대부분 출생 7일 이내, 특히 72시간 이내에 생겨요. 출혈이 소량이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무호흡, 창백, 혈색소 감소가 나타날 수 있어요.
혈류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뇌에 산소가 모자라면 저산소허혈뇌병증이 생기고, 뇌 혈류 감소와 염증으로 뇌실 주변 백질에 괴사가 생기는 것이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이에요. 이 부위에는 다리로 가는 운동신경이 많이 지나서 하지 마비형 뇌성마비와 관련되기도 해요. 시각, 청각, 인지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어요.
그래서 고위험 미숙아(출생체중 1,500g 미만)는 출생 후 3~7일 안에 뇌 초음파로 뇌출혈과 허혈 손상을 확인해요. 뇌출혈과 백질연화증은 초음파를 반복해서 정도를 평가하고, 만삭 나이가 되면 MRI로 확인해요. 출혈이 뇌실의 절반 이상이거나 뇌실이 넓어지면 예후가 좋지 않고, 수두증이 생기면 뇌척수액을 빼는 수술을 할 수 있어요.
다행히 신경학적 합병증은 줄고 있어요. 2024년 등록 환아에서 뇌실내 출혈은 30.8%, 신생아 경련은 3.9%,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은 6.2%로 전년보다 줄었어요. 만 1.5세 뇌성마비 진단율도 2014년 출생아 6.2%에서 2022년 출생아 3.1%로 낮아졌어요.
뇌성마비로 진단되더라도 관련 전문과에서 지속적인 발달 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어요. 퇴원 후에도 성장과 발달, 시청각 기능을 추적 관찰하고, 이른둥이 지속관리 사업이나 소아청소년과의 정기 진료를 놓치지 마세요. 걱정되는 점은 담당 의사와 상의하세요.
- 고위험 미숙아는 생후 3~7일 안에 뇌 초음파로 확인한다는 점 알기
- 초음파 반복 검사와 만삭 나이 MRI 결과를 의료진에게 자세히 듣기
- 퇴원 후에도 성장, 발달, 시청각 추적 관찰 받기
- 발달 지연이 의심되면 빨리 소아청소년과 상담하기
- 뇌성마비 진단이 나오면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기
주의할 점이 글은 진단을 대신하지 않아요. 아기의 상태와 예후는 담당 신생아과 의사와 상의하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미숙아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이 답변 도움이 되셨나요?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