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보다 말이 늦는데 더 기다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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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돌이 다 되어 가는데 말수가 적어요. 아이마다 다르다고 하니 기다려도 되나요, 평가를 받아야 하나요?
핵심 답아이마다 발달 속도는 다르지만, 말이 매우 늦거나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기 어렵거나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적거나 하던 말을 하지 않게 되면 기다리지 말고 평가를 받아 보세요.

언어와 말의 문제는 성장하면서 빠르게 좋아지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일부는 학령기까지 어려움이 이어지고, 오래 지속되면 읽기와 쓰기, 학습, 또래 관계, 학교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조기에 발견해서 아이 상태에 맞는 치료와 지원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영아기와 걸음마기에는 소리에 반응하는지, 옹알이를 하는지, 눈맞춤과 미소를 보이는지, 간단한 말을 이해하는지를 살펴보세요.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적거나 소리가 나는 쪽을 잘 보지 않으면 청력 평가가 필요할 수 있어요. 유아와 학령기 아이는 또래보다 말이 늦거나 쓰는 단어가 적거나 문장을 만들기 어렵거나 발음이 지나치게 부정확하면 평가를 받아 보세요.
다음에 해당하면 말과 언어 발달을 더 주의 깊게 봐요. 가족 중에 말이 늦었던 사람이 있는 경우, 미숙아였거나 출생 전후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 청력 문제가 있거나 중이염이 반복되는 경우, 지적발달장애나 자폐범주성장애, 뇌성마비가 있는 경우, 구개열 같은 발음기관의 구조 문제가 있는 경우예요.
이전에 하던 말을 하지 않게 되거나 갑자기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증상이 새로 생기면 빠르게 진료를 받아야 해요. 학교에 들어간 뒤에는 말하기뿐 아니라 읽기, 쓰기, 발표, 친구 관계도 함께 살펴보세요.
평가는 병원에서 언어발달검사와 청력검사를 포함해 진행하고, 필요하면 언어재활사가 아이에게 맞는 목표를 정해 치료해요. 어려움이 지속되거나 일상에 영향을 주면 정확한 평가와 치료가 필요하니, 막연히 더 기다리기보다 한 번 상담해 보는 것이 안전해요.
- 소리 반응, 옹알이, 눈맞춤, 지시 이해 여부 살피기
-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적으면 청력 평가 받기
- 하던 말을 안 하면 빨리 진료받기
- 가족력, 미숙아, 중이염 반복 여부 정리해 가기
- 학령기에는 읽기와 쓰기, 친구 관계도 함께 보기
주의할 점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못 알아듣고, 얼굴이 처지거나 팔다리 힘이 빠지는 증상이 새로 생기면 응급이에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언어장애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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