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써도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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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이 걱정돼서 아이에게 바르기가 겁나요. 꼭 써야 하나요, 얼마나 발라야 하나요?
핵심 답스테로이드 연고는 아토피피부염의 기본 치료제이고, 의사가 정해 준 강도와 방법대로 쓰면 대체로 안전해요. 겁이 나서 너무 적게 바르면 효과가 없으니 용량과 횟수를 지켜 주세요.

국소 스테로이드는 피부 면역 세포에 작용해 이상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가려움을 줄이고 염증을 가라앉혀요. 아토피 악화와 관련 있는 황색포도알균 수도 줄여 줘요. 그래서 부작용이 걱정돼 무조건 피하기보다, 진단과 처방대로 올바르게 쓰는 것이 좋다고 해요. 연고로 좋아진 뒤에는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지 않은 연고로 유지 치료를 할 수도 있어요.
스테로이드는 강도에 따라 가장 강한 1등급부터 가장 약한 7등급까지 나뉘고, 연고·크림·로션·겔 등 제형도 달라요. 피부가 얇아 흡수가 잘 되는 부위에는 약한 것을, 두꺼운 부위에는 강도를 높여 써요. 아이와 노인은 피부가 얇아 몸속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아서 약한 스테로이드를 쓰는 편이 좋아요. 특히 아기 기저귀 부위는 밀폐되면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양은 손가락마디 단위로 가늠해요. 5mm 굵기로 검지 끝마디 길이만큼 짠 양이 1단위(약 0.5g)예요. 성인 기준으로 손이나 사타구니는 1단위, 얼굴과 발은 2단위, 팔은 3단위, 다리는 6단위, 몸통은 14단위예요. 아이는 몸 크기가 달라서 이 수치를 그대로 쓰기보다 의사에게 아이 몸에 맞는 양을 물어보세요. 보통 하루 1~2회 바르다가 좋아지면 횟수를 줄이거나 더 약한 등급으로 낮춰요.
오래 바르거나 센 연고를 쓰면 피부가 트고 얇아지거나, 털이 많아지거나, 모세혈관이 늘어나거나, 여드름 같은 것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임의로 계속 바르지 말고 처방 기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먹는 스테로이드는 부작용 위험이 커서, 꼭 필요할 때만 전문의 판단으로 단기간(2주 이내) 쓰는 경우가 있어요. 끊으면 증상이 되돌아오는 반동도 있을 수 있어요.
연고를 발라도 좋아지지 않으면 약이 너무 약하거나 양이 적은 건 아닌지, 이차 감염이나 약 자체에 대한 알레르기는 없는지 의사가 다시 살펴봐야 해요. 얼굴, 목처럼 얇은 부위에는 스테로이드 대신 국소 면역 조절제(2세 이상)를 쓰기도 해요. 이런 선택은 아이마다 달라서 소아청소년과나 피부과 의사와 상의해 정하세요.
- 처방받은 강도와 기간을 지켜 바르기
- 두려워 너무 적게 바르지 않고 손가락마디 단위로 양 확인하기
- 얼굴·기저귀 부위처럼 흡수 잘 되는 곳은 의사 지시를 꼭 따르기
- 좋아지면 임의로 끊지 말고 횟수와 약 강도를 의사와 조절하기
- 효과가 없으면 계속 바르지 말고 재진료 받기
주의할 점스테로이드 연고의 강도와 양은 부위와 나이에 따라 달라요. 연고를 마음대로 바꾸거나 이어 바르지 말고 의사 처방을 따르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아토피피부염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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