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는 어떤 기침이고 아기에게 왜 위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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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오래가고 기침 끝에 토하는데 백일해일 수 있나요? 아기가 걸리면 어떤 위험이 있나요?
핵심 답백일해는 감기처럼 시작해 1~2주 뒤 보통 4주 이상 발작적인 기침이 이어져요. 영아는 숨이 멎는 무호흡, 얼굴이나 입술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올 수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해요.

백일해는 평균 7~10일(최소 4일, 최대 21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콧물, 눈물, 가벼운 기침 같은 감기 증상이 1~2주 이어져요. 이후 보통 4주 이상 발작적인 기침이 계속되고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기도 해요. 증상은 대체로 1~2주에 걸쳐 회복되지만 이때 다른 호흡기 감염이 겹치면 기침이 다시 심해질 수 있어요.
합병증으로는 중이염과 폐렴 같은 2차 감염이 있어요. 심한 기침으로 가슴과 배의 압력이 올라 무호흡, 청색증, 코피, 눈 속 혈관이 터지는 결막하 출혈, 아래 눈꺼풀 부종이 나타날 수 있어요. 면역력이 약하거나 중등도 이상의 천식 같은 기저질환이 있으면 더 심하게 나타나요.
1세 미만 아기는 위험이 가장 높아요. 12개월 미만 아기의 약 3명 중 1명은 무호흡이나 폐렴으로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신생아는 집중 치료를 받아도 치명률이 약 4%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어요(2003년 세계보건기구 보고). 아기에게는 전형적인 기침 소리가 없이 숨이 멎는 모습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니 기침 외 증상도 잘 살펴야 해요.
진단은 코와 목 안쪽에서 면봉으로 채취한 검체(비인두 도말), 코와 목에서 흡인한 분비물, 가래를 사용해요. 이 검체에서 백일해균을 배양하거나 특이 유전자를 확인하는 PCR 검사로 진단하며, 진단되면 24시간 이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해요.
치료는 아지스로마이신, 클라리스로마이신 같은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를 써요. 초기에 빨리 복용하면 균 증식을 막아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줄이고 전파도 줄일 수 있어요. 발작성 기침 단계에서는 항생제가 기침을 직접 줄여 주지는 못하지만 증상이 심한 환자에서는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어 권장돼요. 아기가 숨이 멎거나 입술이 파래지면 즉시 응급실로 가세요.
- 기침이 2주 넘게 이어지면 진료받기
- 기침 끝에 구토하는지 살피기
- 아기가 숨을 멈추거나 입술이 파래지면 즉시 응급실 가기
- 의심되면 병원에서 검체 검사 받기
- 처방받은 항생제를 끝까지 먹기
주의할 점영아가 숨이 멎거나 얼굴, 입술이 파래지면 응급 상황이에요. 즉시 119나 응급실을 이용하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백일해 · 베이비뉴스 편집팀 정리
출처: 베이비뉴스 편집국 · 의료 정보는 참고용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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