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외로울 때는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 아이가 이제 다섯 살, 워킹맘 4년 차. 아직도 한창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이기는 하지만 아이와의 대화 속에서 다양한 단어들을 만나게 된다. 갑작스러운 야근으로 퇴근이 늦어진 날, 잠든 아이를 바라보면 어느새 자라나 쑥 길어져 있는 팔 다리가 눈에 띈다. 그 사이에 또 컸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서른 중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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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 금요일 퇴근 무렵 사립유치원이 집단휴업을 철회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 다섯 살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도 해당하는지라 지난주 9월 18일(월) 1차, 그리고 이후 9월 25일(월)부터 일주일간 2차 휴업을 하겠다는 통신문을 보고 당장 워킹맘으로서 가장 먼저 당연히 아이를 돌볼 고민부터 들었다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 워킹맘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종종 이런 생각이 든 적이 있을 것이다. '아니 똑같이 일하고(돈 벌고), 같이 낳았는데 왜 육아와 가사는 내가 혼자 다 하고 있지? 남편은 대체 뭘 하는 거야?' 물론 요즘은 워킹대디가 육아휴직을 하고 출산 후 복직하는 아내와 바톤터치해 아이를 돌보는 경우도 속속 생겨나고 있기 때문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 워킹맘으로 살아가며 가장 힘든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아이가 갑자기 아픈데 부탁할 사람이 없어서 혼자 동동거릴 때 ▲내 힘으로는 도저히 끝낼 수 없을 만큼의 일이 남아 있는데 도와달라는 말도 못 하고 끙끙거릴 때 ▲마음만이라도 내 편이 돼 줬으면 하는 남편이 남의 편처럼 느껴지는 때 등 쉽지 않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 이제 사회생활 15년 차. 그러나 워킹맘으로는 겨우 4년 차인 30대 후반의 워킹맘인 나. 평범한 하루를 보내던 어느 순간, 갑자기 에너지가 떨어지는 때가 있다. 일터에서 오전까지 분명 회의하고, 카운터파트와 신경전도 벌이고, 보스에게 새 프로젝트에 대한 플랜과 기대를 야심 차게 어필했을 오후 3시까지 분명히,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 얼마 전 복직한 후배가 있다. 출산과 육아라는 엄청난 변화를 아직 받아 들이지 못한 건지 아직 아이가 어려서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인지 '계속 후줄근하게 다니게 된다'고 한다. 속으로 나는 '암, 알지. 그때의 그 정신없는 상황을…'라고 이해했다. 그 시기에는 탄생의 혼란과 육아의 멘붕과 복직과 함께 본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 워킹맘의 주말은 분주하게 아이를 챙기고 겨우 로션을 찍어 바르고 뛰어나가는 평일 아침과는 달리 목 늘어난 티셔츠에 화장과 머리 감기는 생략한 그냥 동네 아줌마로 시작한다. 워킹맘의 주말에는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있다. 일하는 엄마라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절대 부족한 아쉬움을 만회해보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주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퐁당퐁당 휴일로 시작한 5월.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그리고 어린이날은 공식 휴일이고, 공휴일은 아니지만 부담스러운 어버이날이 있다. 김영란법으로 부담이 덜해지긴 했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부담스러웠던 스승의 날도 있다. 그리고 대통령선거일까지.집에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가 있다면 초등학교 단기방학도 포함돼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점심식사 후 화장실에서 마주친 동료. 요즘 패션도 화사해지고, 너무 말랐던 몸도 보기 좋게 예뻐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표정이 환해졌다. 아이 둘 워킹맘에 불혹을 넘긴, 사회생활 16년차의 그녀는 굉장히 마른 몸의 소유자임에도 생수통을 번쩍 드는 기염을 토하면서 멀티태스팅을 빛의 속도로 해내는 베테랑이기도 했다.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출산과 휴직 그리고 복직, 워킹맘으로 최근 3~4년을 정신없이 달려오다 몇 해 전 개인적인 이슈로 '나' 스스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늘 오늘 하루 어떻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일을 할지 보스에게 어떻게 보고하며, 팀원들에게 어떤 가이드를 줘야 탈이 없을까 생각하다 정신없이 퇴근해서는 아이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봄이다. 2월의 마지막 날과 3월 첫 날은 다르다. 단 하루차이에도 불구하고 3월 첫 날은 바람은 가볍고, 햇살이 깊다. 아직 공기는 차갑지만 분명 봄이 오고 있다. 매번 맞이 하는, 크게 다를 것이 없는 계절일지 모르지만 봄은 묘한 매력을 지녔다. 긴 겨울을 이겨내고 만물이 소생을 시작하듯 다시 뭔가를 시작하고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아이를 낳고 복직하고 본격적으로 워킹맘의 삶으로 뛰어들면서, 이전에는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많은 어려움이 닥쳐왔다. 복직 직후 주 양육자가 바뀐 아이가 갑자기 잔병치레를 하거나, 아직 정신은 집에 있는데 몸은 일터에 돌아와 적응되지 않는 몸과 마음에 연달아 실수를 해댔다. 매순간 무너지는 멘탈에 약해지는 체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지난 주 가장 가슴 아픈 뉴스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공무원이었던 워킹맘이 일터에서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한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었다. 열정적으로 일했고 심지어는 아이들과 오후 시간을 보내기 위해 주말에도 새벽 5시에 출근했다는데 이 기사로 너무나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동시에 밀려들어 잠시 숙연해졌다.나는 고작 아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 어느덧 연말이라니 벌써? 올해도 정신 없이 달렸지만 체감상으로는 아직 한 해가 끝나려면 먼 것만 같은 느낌이다. 아니 이대로 한 해가 가면 정말 안 될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올해 '무얼 했었지'하고 문득 돌아보면 무엇 하나 뚜렷하게 한 게 없는 것 같아 괜히 고개가 떨구어지기도 한다. 또 한 해가 저물어 가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이번 달로 아이는 세 돌이 되었다. 잘 뛰고, 가끔은 어디서 보고 배워왔는지 '이런 것도 할 줄 알았던가'하는 재주도 부리며 엄마인 나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다.개구쟁이 꼬마아가씨로 크는 모습이 뿌듯하기도 하지만 아직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 배변훈련은 꽤 일찍 시작했으나 아직 기저귀를 떼지 못 한 것. 소변은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 갓 명절연휴를 지나고 나서인지 여기저기서 시댁, 남편에 대한 불만들이 터져 나온다. 자주 가는 맘커뮤니티에서도 명절을지내며 느낀 서운함과 불만이 가득하다. 특히 워킹맘인 경우 '똑같이 일하는데 왜 남자들은 명절 때 손하나 까딱 안 하냐', '시어머니는 왜 일하는 며느리를 하녀처럼 부리고, 자기 딸은 손에 물 한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고 나니 세상에는, 특히 한국에는 ‘엄마’에 대한 많은 신화(=myth)가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엄마는 강하다’ , ‘아이가 태어나면 여자는 엄마로 다시 태어난다’ 등 광고 카피, 자양강장제나 생활용품브랜드의 캠페인에서 종종 나타나는 ‘엄마 신화‘는 주로 이런 메시지를 함께 던진다.- 엄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몇 해 전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를 돌보기 위해 전업주부를 선언했던 그녀가 돌아왔다. 10여 년의 커리어를 접고 아이 돌보기에 나선 지 3년만에 사회로 복귀 한 것. 상대적으로 긴 커리어 공백을 딛고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들기까지 재취업을 위한 과정도 쉽지 않았지만, 마음 먹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는 그녀. 그럼에도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올해로 아이는 네 살이 되었다. 아직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고(결혼은 네가 알아서 하렴) 다 키웠다는 생각이 들려면 최소 16년은 남았지만 종알종알거리며 뛰어다니는 아이를 보니 그래도 참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든다.덩달아 떼도 늘었지만 여러 단어와 문장 표현으로 엄마를 웃게 하기도 하고, 감기로 열이 오르나 싶다
워킹맘의 일과 육아 저글링, 어떻게 할 것인가 환절기때문인가, 업무가 많아서 그런가? 아니면 지난 밤 열이 오른 아이를 돌보느라 밤잠을 설쳐서인가 너무,너무 피곤하다. 하긴 아이가 태어나고 복직해 ‘워킹맘’으로 살아가며 시작된 이 피곤함은 영영 회복되지 않을 것 같기만 하다. 그럼에도 요즘 들어 더욱 더 힘들고 지치는 이유가 무엇일까? 워킹맘인 친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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