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둘째를 낳지 않겠다고 결심한 이유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우리 부부는 결혼을 하고서 바로 아이를 가졌다. 처음부터 빨리 아이를 가져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빨리 생겨서 약간은 당황했다. 나의 집은 손주가 귀하다. 부모님은 금방 일흔이지만 아직 손주가 없다. 그래서 얼른 우리 부부가 손주를 낳아주기를 바랬는데,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해서 큰 효도를 하게 됐다. 아이를 임신했을 때는 조심히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우리 부부는 결혼을 하고서 바로 아이를 가졌다. 처음부터 빨리 아이를 가져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빨리 생겨서 약간은 당황했다. 나의 집은 손주가 귀하다. 부모님은 금방 일흔이지만 아직 손주가 없다. 그래서 얼른 우리 부부가 손주를 낳아주기를 바랬는데,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해서 큰 효도를 하게 됐다. 아이를 임신했을 때는 조심히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 장면 1. “아니 아이를 왜 이리 춥게 입혔어? 아이는 뜨듯하게 키워야해. 특히 하체는 따뜻해야 해~ 아빠가 뭘 모르네. 얼른 아이 덮어줘~” “네. 그렇게 할게요.” 이 날은 7월 중순 매우 더운 오전이었다. 동네 마트를 가는데 어느 할머니가 내게 해준 충고였다. 나는 누군가 나에게 육아에 대한 충고를 하면 별다른 대꾸 없이 그냥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육아 전담 한 달. 한 달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때맞춰 분유를 타 먹이고, 아이가 자는 동안 바삐 이유식을 만들어 깨면 먹여 주는 것, 대변을 눴을 때 아이의 옷을 벗겨서 깨끗이 씻겨 주는 것, 자다 깨서 울면 잘 다독여 다시 재우는 것, 칭얼대는 아이를 안아주고 놀아주는 육아의 이 모든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우리 가족은 폭염이 한창이던 7월말 시골에 내려갔다 왔다. 우리 집은 손주가 귀하다. 우리 부모님은 슬하에 삼형제를 낳으셨는데 큰 형은 아직 미혼(未婚)이고, 작은 형은 수년 전에 결혼을 했지만 아직 2세 소식이 없다. 그래서 갓 태어난 산하의 시골 방문은 부모님을 비롯해 주변 친척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우리 부부는 시골에 내려가기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존재가 의식을 결정한다!’ 누가 이야기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예전 철학공부를 할 때 좋은 말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의 나의 처지가 바로 그렇다. 즉 아이를 키우는 나의 상황이 현재 나의 의식을 결정하고 있는 것이다. 5개월 남짓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몇 가지 소감을 적어보려고 한다. 나의 아이 이름은 산하(山河)다. 산하라는
볍씨 아빠의 육아일기 나는 지난주 금요일(7월 13일)로 7년여 간 해온 일에 마침표를 찍었다. 내가 하던 일을 그만둔다고 하니, 사람들이 물어보는 질문 중 첫 번째는 "어디로 옮겨요?"라는 질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어디로 옮기지 않고, 집에서 아이 키우려고요"라고 답한다. 그러면 돌아오는 두 번째 질문은 "엄마는요?"라고 물어온다. 그럼 나는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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