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태선양각화증, 피부암과 구별 위해 조기 진단 및 치료 이뤄져야"
"양성태선양각화증, 피부암과 구별 위해 조기 진단 및 치료 이뤄져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11.24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정보] 갑자기 핑크빛 두꺼운 반점이 커지고 있다면?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도움말=초이스피부과 평촌점 허훈 원장. ⓒ초이스피부과
도움말=초이스피부과 평촌점 허훈 원장. ⓒ초이스피부과

각화증은 피부에 각질이 생기면서 발생한 가려움증으로 긁으면서 두꺼워지는 증세를 말한다. 즉 피부 표피의 최상층인 각질층이 염증증세를 일으켜 까칠까칠해지거나 두꺼워지는 피부병이다. 정상적인 각화과정에서는 세포핵을 발견하기 어렵지만 각화증 경우에는 표피층이 증식하여 세포핵이 잘 염색되어 존재한다.

양성태선양각화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30대 이후의 여성과 남성에서 벌레에 물렸을 때 기존의 흑자나 지루각화증이 악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 핑크빛 두꺼운 반점이 갑자기 커지면서 주로 얼굴, 목 등에 발생한다. 

무증상의 두꺼운 반점이 갑자기 생기기 때문에 환자들은 피부암으로 오인하여 병원에 내원하게 되는데, 사실 양성태선양각화증은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악성화 하지 않는 양성의 각화증이다

허훈 초이스피부과 평촌점 원장은 “양성태선양각화증은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어 예방하기 어렵지만 피부암과 구별하기 위하여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변이 많이 진행되어서 두꺼워지고 색소 침착이 생긴 경우에는 레이저치료 후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초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