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질환, 통증이 발생 후 비수술적 인대증식치료 적용할 수 있어
근골격계질환, 통증이 발생 후 비수술적 인대증식치료 적용할 수 있어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11.30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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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계질환은 환자의 증상과 통증의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 방법을 적용해야”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문병선 원장은 “환자의 증상과 통증의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제 더열린의원
문병선 원장은 “환자의 증상과 통증의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제 더열린의원

성큼 다가온 겨울 날씨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우리는 외투를 꺼내 입고 몸을 움츠리고 있다. 추운 겨울철 온도가 낮아지며 관절 주변 조직들이 경직되어 관절 통증이 발생하거나 더욱 심해져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십견, 슬개골건염 족부질환 등 척추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증식치료는 인대 강화 주사라고도 한다. 인대 강화 주사는 인체 내 인대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보다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통증 부위에 직접 주사하여 인대를 새롭게 재생시키고 힘줄, 연골 등을 튼튼하게 강화시켜 주는 원리로 작용한다.

증식치료는 일시적인 통증을 해결해 주는 치료가 아니라 인대를 건강하게 재생하여 뼈와 관절이 단단하게 고정될 수 있게 하기에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인대강화주사는 마취나 절개 부담이 없고 고령의 환자, 기저 질환자, 만성 질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기타 수술적인 치료와 비교하였을 때 부작용의 우려가 낮아 반복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시술 시간이 짧고 시술 후 일상 복귀가 비교적 빠르게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문병선 거제 더열린의원 원장은 “등산이나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어깨, 팔꿈치 통증이 발생했거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릎과 척추질환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했다면 초기 물리치료나 도수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적용해 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치료 초기 약간의 열감이나 통증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이때 생기는 통증은 인대 조직이 재생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시간이 지나며 점차 호전된다. 

또한, 시술 당일 부기나 통증 조절을 위해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찜질을 하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하고 시술 당일 사우나, 등산, 무리한 운동 등은 삼가고 치료를 시작하였다면 끝날 때까지 무리한 신체활동은 피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문병선 원장은 “환자의 증상과 통증의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 방법을 적용해야 하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통증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고 통증의 부위에 알맞은 치료 방법을 적용해야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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