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기질과 성격 파악 후 분석까지, 부모의 양육방향 고민 지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기질 및 성격을 검사하는 TCI 검사를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사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했으며, 총 64명의 양육자가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담사와 검사를 진행하고, 해석 상담을 받았다.
전문 상담사는 아동의 검사 결과를 분석하고,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전 양육방향 설정을 고민하는 관내 양육자들에게 검사상 자녀의 기질과 성격, 성향을 제시하며 적절한 양육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번 상담을 받은 관내 양육자들이 나중에 센터에서 제공하는 부모교육, 부모상담, 아동상담에 참여하고 싶다는 후기를 남겼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양육자들이 센터의 다양한 가정양육지원 사업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내년에도 관내 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상담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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