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즐기는 추억의 놀이...긍정적 부모-자녀 관계 형성에 도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성희)가 관내 영유아 1500가정에 추억의 놀이 키트를 나누고, 후기 이벤트 '우리 집 놀이를 뽐내 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로 놀이활동에 제한이 있는 가정을 위해 부모 세대 추억의 놀이키트를 배부하고, 부모의 적극적인 놀이 참여와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억의 놀이가 돌아왔다'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놀이키트는 500가정씩 총 3회에 걸쳐 배포됐다. 1차는 '추억의 문방구 놀이세트', 2차는 '추억의 달고나와 점핑말', 3차는 '그때 그 시절 놀이꾸러미'로 구성하고, 놀이방법 및 상호작용 팁 안내문을 포함했으며, 서울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로 놀이키트 활용 영상도 제공했다.
아울러 놀이키트 수령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집 놀이를 뽐내봐!’ 후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여 가정은 “아이와 함께 옛날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사실 엄마 아빠가 더 신났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났는데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었다”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조성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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