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뚜렛장애, 정확한 원인 파악후 치료해야
틱장애 뚜렛장애, 정확한 원인 파악후 치료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1.0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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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틱장애와 뚜렛장애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틱장애나 뚜렛증후군 등의 소아 뇌신경질환에 다양한 임상 경험을 통한 체질별 면역기능 향상과 심장 안정 처방을 적용하면 상당한 증상 호전을 볼 수 있다고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박사가 주장했다. 

김성철 박사는 "이를 위해서는 조기 진단 후 체질별 맞춤 처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한의학 박사. ⓒ성모아이한의원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한의학 박사. ⓒ성모아이한의원

틱장애는 최근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갑작스럽게 의도하지 않은 몸의 떨림이나 무의미한 소리를 내는 증상이 반복되고, 스스로 제어가 되지 않아 본인이나 부모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학령기 유병률이 10~20%에 달하며, 그 중 일부는 뚜렛증후군으로 이어진다. 

틱장애의 구체적인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서양의학에서 뇌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과도한 분비가 이상 떨림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을 뿐이다. 때문에 정확한 치료 방법도 없어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분류된다.

일단 틱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향정신성의약품인 도파민 차단제를 처방 받아 어린 나이부터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 년간 약물을 사용하는데도 차도가 없는 경우가 임상에서 흔한 편이다.

김성철 박사는 "어린이의 틱장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와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틱장애의 원인 자체가 심장기능의 저하와 면역력 감소로 인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도파민 차단제나 항경련제 등의 약물이 근본대책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지난 23년간 틱장애 근본치료를 주장해 온 성모아이한의원 대표원장 김성철 박사에 의하면 틱장애는 성장기 어린이가 우리 몸에 보내는 신호다. 피곤하거나 긴장하면 혈색이 나빠지고 보상기전으로 혈류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강제로 몸이 떨리는 것이다. 

김 박사는 “단순히 마약류의 장기간 복용은 근본적 대책이 되지 못하므로 틱장애 완치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찾아서 개인에 맞는 면역증강과 심장안정 경험처방을 사용한다면 누구나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 틱장애"라고 강조한다.

김성철 박사는 최근 건강분야 베스트셀러 책 「틱장애 완치된다」의 저자다. 1999년 개원 이래로 10만건 이상의 틱장애 완치경험처방을 누적해 틱장애, 뚜렛장애의 근본 치료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틱장애 한방치료기관이 적었던 2000년대 초반부터 틱장애 환아를 치료하며 전국은 물론, 해외 12개국에서 내원하는 수많은 틱장애 아동을 치료하고 임상과 처방법을 쌓아왔다.

김성철 박사는 "틱을 보이는 아동의 대부분은 겁이 많고 예민한 신경계의 미숙과 성장발달이 늦거나 혈색이 없는 등의 몸의 허약증을 동반한다. 때문에 뇌 신경 차단제보다는 약하게 태어난 아동의 체질에 맞는 면역물질과 심장 기능을 개선시키는 물질 복용이 근원적인 대책이 되며, 대부분 잘 낫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모아이한의원은 보건복지부 과제번호(P01-201411-BM-02)로 수행된 '소아 뇌성마비의 양∙한방 복합재활치료의 임상연구' 참여기관에 선정되었으며, 김성철 박사는 해당 연구의 책임 연구원으로 추대되어 대학교병원과 협동연구를 진행하고 학회를 통해 연구실적을 발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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