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다치기 쉬운 계절 겨울, 디스크 등 질환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 다치기 쉬운 계절 겨울, 디스크 등 질환 예방하기 위해서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1.26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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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뼈와 근육이 수축하는 계절 겨울, 조심이 최선입니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부천에 거주하는 건설 노동자 40대 남성 김아무개 씨. 몇 달 전, 겨울이 시작되자 마자 현장에서 일하다 허리를 다쳤다. 평소와 같은 수준의 일이었으나, 겨울이 되자마자 허리에 느끼는 피로와 통증이 커졌다. 그러던 중, 허리를 크게 삐끗해 거동에 불편함을 느낄 부상을 입었다. 

도움말=상동서울한방병원 박성희 원장. ⓒ상동서울한방병원
도움말=상동서울한방병원 박성희 원장. ⓒ상동서울한방병원

박성희 상동서울한방병원 원장은 “겨울철에는 차가운 기온과 매서운 바람이 신진대사를 느리게 만들어 작은 충격도 큰 부상으로 만들 수 있다. 또, 뼈와 근육, 인대 등 허리나 어깨와 같은 부위를 구성하고 있는 내부가 모두 수축되기 때문에 큰 동작에도 제한을 받는다. 같은 강도로 일을 했는데 여름보다 겨울에 더 크게 다치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겨울은 부상 위험 요소가 도사리는 계절이다. 여름보다 더 다치기 쉬운 생활 요인이 많다. 등산이나 축구 등 운동은 스스로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빙판길 미끄럼 사고나, 눈길 운전 교통사고는 예방이 쉽지 않다. 

박성희 원장은 “따라서 겨울철에는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평소 활동 전에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과 같은 동작을 충분히 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위험한 요소가 있는 곳에 방문하거나, 행동은 삼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증상이 심각하다면, 스트레칭뿐 아니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한방치료의 방법인 추나요법이 그 예가 될 수 있는데, 추나요법은 어긋난 신체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어혈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통증을 다스리는 치료 이외에도 교통사고 후유증이나 성장기 청소년의 체형 교정에도 활용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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