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 양·한방 협진으로 전이와 재발 막는다"
"유방암 치료, 양·한방 협진으로 전이와 재발 막는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2.15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정보] 유방암은 치료만큼 재발과 전이 막는 면역력 관리 핵심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갑상선암에 이어 발병률 2위다. 보통 40~50대 여성이 앓는다. 유방이 여성의 중요한 부위인만큼 유방암이 발병하면 상실감과 좌절감도 크다. 유방암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환경이나 유전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고지방식, 방사선 노출 등의 영향을 받아 발병할 수 있다고도 알려졌다.

도움말=김영준 천안도솔한방병원장. ⓒ천안도솔한방병원
도움말=김영준 천안도솔한방병원장. ⓒ천안도솔한방병원

유방암의 주요 증상은 멍울과 피부색의 변화, 유두 함몰 등이 있다. 유방암 치료 시 가장 큰 문제는 재발이다. 수술이나 방사선으로 유방암 세포를 제거해도 면역력이 약해지며 재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영준 천안도솔한방병원장은 "유방암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기 위한 면역력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과거에는 한방치료가 단순히 말기 암 단계에서 적용하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수술 후 회복 단계와 방사선 치료 단계 등에서도 한방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방병원에서 진행하는 통합 면역 암치료는 기존 치료 진행 과정에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양·한방 면역치료와 체내 환경 개선, 생활습관 교정을 병행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를 통해 환자가 보다 더 효율적인 암 치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라며 "특히 면역암치료는 통증을 줄이고, 면역을 증진시키며 수술 후 잔여 종양의 성장을 억제시켜 전이와 재발,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면역약침은 한약재 추출액을 약침으로 경혈에 주입하는 치료법으로 항암효과와 인체의 면역기능 강화 효과가 있다. 또한, 고주파 온열 치료 등 양방 치료를 병행해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이렇게 하면 자율신경계가 활성화해 혈액순환 및 대사순환이 원활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병원 입원치료를 통해 암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암면역관리와 맞춤식 항암 식단, 자연치유 장점을 모아 환자의 면역력과 체력 회복을 통해 건강한 신체로 회복시키는데 집중해 치료의 기대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