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감퇴, 개인에 따라 라식·라섹 등 수술법 달리 해야"
"시력 감퇴, 개인에 따라 라식·라섹 등 수술법 달리 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2.25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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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 아시나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나이가 들수록 시력은 나빠진다. 노화, 잦은 전자기기 사용, 유전 등의 이유에서다. 한번 나빠진 시력은 좋아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하는데 이로 인해 일상 속에서 생기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작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안경에 습기가 차는 경우가 잦아 불편함이 많다.

만약 시력이 나빠졌다면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통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단 시력교정술은 종류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므로 개인의 눈 상태와 생활환경, 직업 등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

도움말=나성진 퍼스트삼성안과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도움말=나성진 퍼스트삼성안과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먼저 라식이란 각막 절편을 만들어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고 굴절량만큼 교정하는 수술이다. 라식의 장점은 레이저를 받는 상처 부위가 노출되지 않고 각막 상피의 손상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 비교적 적고 시력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술 후 1개월 동안 눈을 다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덮은 절편이 밀리지 않도록 지나치게 격렬한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활동을 삼가는 게 중요하다 또한 각막 절삭량이 많아 각막 두께가 얇은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라섹은 각막 절편은 만들지 않고 각막 상피를 벗겨내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 부위가 노출돼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라식에 비해 회복 기간이 긴 편이다. 하지만 라섹은 각막이 얇은 경우, 안구 크기가 작은 경우에 고려할 수 있어 얇은 각막을 가진 고도근시의 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며 외부 충격에 강하다.

나성진 퍼스트삼성안과 원장은 “사람마다 시력 저하 원인이 다르고 이에 따른 해결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안과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장비나 의료진의 숙련도를 체크함은 물론, 수술 이후 관리에 대해서도 꼼꼼히 체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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