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0~5세 확진자 대상 소아키트 자택 배송
서울 동작구, 0~5세 확진자 대상 소아키트 자택 배송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2.2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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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확진자 안전한 치료 및 보호자 불안감 해소 위해"

【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동작구청 공무원이 코로나19 일반관리군 환자에게 재택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동작구청
동작구청 공무원이 코로나19 일반관리군 환자에게 재택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감염에 취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12세 미만 소아환자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등 재택치료 특별 관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24일 18시 기준 동작구 12세 미만 소아 환자는 894명으로 전체 재택치료자의 13.8%를 차지하고 소아환자의 확진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 소아환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응급상황 시 대처가 취약하다.

이에 따라 구는 소아환자 건강 보호와 보호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영유아(0~3세)환자 대상 의료 상담 진행, ▲소아(0~11세)환자 건강관리 키트 제공, ▲재택치료 방법 안내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 소아과 전문의 3명을 배치해 영유아(0~3세) 환자를 담당하며 비대면 진료, 가정 내 응급처치 방법 및 소아의료상담센터 등을 안내한다. 

이와함께 소아(0~5세)환자에게 해열제, 감기약, 체온계, 자가검사키트로 구성된 소아키트를 자택으로 배송하며, 6~11세는 소아키트 수령 희망 시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24일부터 구청 전 직원을 총 동원, 일반관리군과 매칭으로 ▲공휴일 운영 의료기관 현황, ▲관내 약국 연락처 및 이용 방법, ▲팍스로비드 지정약국, ▲상비약 준비, 격리시 준수 사항 등 전화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집에서 아이와 재택치료 하고 있는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의사진료를 통해 재택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부터 40만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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