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권리존중 교육 실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권리존중 교육 실시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3.2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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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영유아 인권 및 권리존중' 중요 과제로 설정, 교육 및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 중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권리존중을 위한 보육교직원의 역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영유아 권리존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영유아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교육은 원장과 보육교사로 대상을 구분해 진행된다. 우선 오는 31일에는 어린이집 원장 강의로, 이완정 인하대학교 아동심리학과 교수가 연단에 선다. 이완정 교수는 이날 원장이 개별 영유아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할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니어미스(Near Miss, 안전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사고로 이어지진 않은 것) 수준의 적극적 중재와 관리법을 다룬다.

4월 4일에는 신윤승 서경대학교 아동학과 교수를 초청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일상생활 속에서 영유아 권리를 존중하는 보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할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일정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영유아 인권 및 권리존중’을 중요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중이다. 앞서 2월에는 어린이집 윤리강령을 담은 배너와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했다. 다가오는 4월에는 어린이집 윤리강령의 내용을 바탕으로 보육교직원 퀴즈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 권리존중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을 기획해 공고 중에 있다.

송정 센터장은 “어린이집 평가 매뉴얼에 ‘영유아 권리존중’이 독립된 필수지표로 생겨났을 정도로 최근 일련의 아동학대 사건과 더불어 영유아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 또한 커졌다”며 “아동학대 예방은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기에, 보육교직원과 부모 모두가 권리존중 보육과 양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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