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 ‘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 신간 출판
바른북스 출판사, ‘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 신간 출판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2.03.16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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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의 목표는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 이희은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149mm X 215mm, 308p, 1만 5000원. ⓒ바른북스 출판사
‘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 이희은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149mm X 215mm, 308p, 1만 5000원. ⓒ바른북스 출판사

바른북스 출판사가 ‘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를 출판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는 전쟁과 산업혁명이란 격동의 시기에 굴하지 않고, 자녀를 훌륭하게 교육해 세계적인 법학자로 길러낸 평범한 아버지 칼 비테의 교육법이 담긴 책이다. 두뇌 발달 시기에 맞는 적기 교육을 강조한 칼 비테 교육법은 근대 영유아 및 초등 교육의 창시자 페스탈로치가 인정하고 그의 제자 몬테소리와 프뢰벨이 칭송했다. 전 세계 부모들과 교육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자녀를 괴롭히거나 강압하지 않고 타고난 잠재력을 찾아 길러주는 칼 비테 교육 방식은 자녀 교육의 방향을 보여준다. 칼 비테의 목표는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칼 비테는 “이를 이루려면 어느 것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육체, 정신, 지성이 골고루 균형을 갖추도록 해야 하고, 무엇보다 부모의 사랑과 인내, 그리고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칼 비테 교육법을 처음 발견하고 번역한 하버드대학교 위너 교수의 원서를 참고하고, 수백 권의 책과 수천 개의 자료를 응축해 발간했다. 그럴듯한 이론만 있을 뿐 실제 경험이 빠진 고루한 자녀 교육서가 아닌, 현재 두 아들을 키우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까지 녹여낸 실용적이고도 완벽한 실증이 뒷받침된 자녀 교육서다.

저자 이희은 작가는 현재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다. 연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교육에 관심이 많아 학원에서 일하고 과외를 하며 여러 학생을 만났다. 연구원으로 일할 때도 꾸준히 강의를 나갔다. 결혼 후, 캐나다로 가 그곳에서도 법을 공부했다. 유학 생활을 하며 그들의 교육 방식이 궁금했다. 강압이 없어도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들, 어린 아이들이 있는데도 전혀 분주함이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식사 시간, 존중과 사랑, 자율과 책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학창 시절을 보내는 청소년들, 권위를 내세우지 않아도 존경받는 스승의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 재능 있고 주체적인 아이로 성장시키며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교육, 그 오랜 고민에 대한 답을 200년 전 자녀 교육서인 칼 비테 교육법에서 찾았다.

저자 이희은 작가는 “나의 육아는 아직 긴 여정의 초입에 있다. 앞으로 많은 일이 펼쳐지겠지만 확실한 이정표가 있는 여정은 그렇지 못할 때보다는 덜 두렵고 한편으로는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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