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제5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교육부와 온오프로 공동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미래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연속 기획으로 진행해왔다. 지난 2월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그동안 고등교육, 교육복지, 평생교육 등을 주제로 놓고 논의했다.
이번 제5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유아교육·보육 통합실현 방안’을 다뤘다.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이 개회사를,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축사했다.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미래교육연구팀장이 주제발표를, 사회는 구자연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 좌장은 정정희 경북대학교 아동학과 교수가 맡았다.
토론은 조형숙 중앙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김경철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 장명림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 강정원 한국성서대학교 영유아보육학과 교수, 권기남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김영명 서강어린이집 원장이 참여했다.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미래교육연구팀장은 "윤석열 정부 인수위가 그리는 밑그림 속에 교육부가 들어가 있지 않고 유아교육과 보육 통합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채색을 잘 하더라도 실제로 집을 만들어낼 수가 없다”며, 인수위에서의 교육의 위상을 강조하고, 올해 보건복지부의 보육 업무를 교육부로 이관하고 4년 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재원으로 완전 무상 유아교육을 실현하자는 3단계 방안을 제시했다.
관련 자료집은 육아정책연구소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토론회 동영상은 육아정책연구소_KIC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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