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태국으로 떠나나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태국으로 떠나나
  •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 승인 2013.01.26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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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푸켓, 파타야 등 볼거리·즐길거리 넘쳐

방콕 곳곳을 밝히는 화려한 상점의 불빛과 활기찬 거리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생경한 이국적인 정취를 풍긴다. ⓒ태국관광청
방콕 곳곳을 밝히는 화려한 상점의 불빛과 활기찬 거리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생경한 이국적인 정취를 풍긴다. ⓒ태국관광청

 

연간 관광객이 40만 명(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 2012년)에 이르는 관광대국 태국. 관광객 수만큼이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동남아시아 최고의 여행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나투어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는 우리나라 신혼여행객들의 약 1/4가 태국의 푸껫으로 허니문을 떠났다.

 

태국을 찾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태국의 매력은 ‘다채로움’이다. 직항으로 6시간 내외의 가까운 거리와 우리나라보다 다소 저렴한 물가도 태국을 많이 찾게 만드는데 한몫 단단히 한다. 허니문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저가부터 고가까지 상품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 ‘최고의 나이트 라이프 여행지’ 방콕

 

태국 전통 안마는 드는 비용에 비해 수준이 뛰어나 하루 한 번 이상 받으면 여행 본전을 뽑고 온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태국관광청
태국 전통 안마는 드는 비용에 비해 수준이 뛰어나 하루 한 번 이상 받으면 여행 본전을 뽑고 온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태국관광청

 

태국의 수도 방콕은 최근 프라이스닷컴의 자회사인 아고다가 뽑은 ‘최고 TOP10 나이트 라이프 여행지’의 1위로 선정됐고, 지난해 영국 여행잡지 꽁데 네스트 트래블러의 독자가 뽑은 세계 최고의 도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늦은 시간까지 도시 곳곳을 밝히는 화려한 상점의 불빛과 활기찬 거리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생경한 이국적인 정취를 내뿜는다. 

 

우리나라처럼 거리 음식 문화가 발달해 과일, 해산물구이, 고기 등 모든 종류의 음식을 거리마다 즐비한 노점에서 맛볼 수 있다. 야시장은 새벽 늦게까지 쇼핑객으로 북적이고, 식당과 술집에서는 늦게까지 여흥을 즐기는 각국의 여행객들을 볼 수 있다.

 

태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그것, 안마는 하루 한 번 이상만 받아도 여행 본전을 뽑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전신 안마를 받는 데 드는 비용은 보통 3만 원 안팎이다. 안마연구소에서 안마전문가를 양성하는 이 나라의 안마시술소에서는 천근만근 뭉쳐있던 근육이 전문가의 손 기술로 금세 깃털처럼 부드러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아름답고 경쾌한 바닷가

 

파타야에서는 낮에 수상 레포츠를, 밤에는 향락가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태국관광청 
파타야에서는 낮에 수상 레포츠를, 밤에는 향락가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태국관광청 

 

앞서 언급했듯 태국의 푸껫은 우리나라의 신혼부부들이 가장 즐겨 찾는 허니문 장소다. 이외 꼬사무이, 꼬사멧, 파타야도 많은 여행객이 사랑하는 바닷가다. 아고다의 회원 설문에서는 파타야가 'TOP6 해안도시'의 4위를 차지했고, 푸껫이 6위를 차지했다.

 

아름다운 바닷가의 풍경, 수상 레포츠, 화려한 향락가의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파타야나 푸껫으로, 소금에 절인 배추처럼 늘어지게 쉬고 싶다면 꼬사멧과 꼬사무이의 풀빌라로 가면 된다. 파타야나 푸껫의 유명 관광상품으로는 사진 촬영이 불가한 비밀의 쇼도 있다. 

 

◇ 반짝이는 금빛의 도시

 

방콕에는 수많은 불교 사원이 있는데, 국가뿐 아니라 개인 소유의 것도 이용료가 비싸지 않고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태국관광청
방콕에는 수많은 불교 사원이 있는데, 국가뿐 아니라 개인 소유의 것도 이용료가 비싸지 않고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태국관광청

 

태국의 국교인 불교문화는 도시 곳곳에서 반짝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불교문화는 아기자기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 방콕의 왓 포, 치앙마이의 왓 프라싱 등 여러 도시에서 화려하고 큼지막한 불교의 황금 건축물,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 이용료가 비싸지 않아 관광 체험을 해보기 좋다.

 

이 밖에 코끼리 투어, 요트 투어, 각종 수상 레포츠 등이 태국의 주요 관광 상품이다.

 

▲ 태국 여행 기본 정보

수도 : 방콕
기온 : 평균 29도. 5~10월 우기, 11월~2월 건기
언어 : 태국어. 관광지 영어 소통
전압 : 220V~240V
시차 : -2시간
통화 및 환율 : 바트, 2013년 1월 25일 기준 1B=35.93KRW
여권 및 비자 :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90일 비자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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