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뇌전증, 체질에 맞는 전신혈액순환 증류처방으로 근본치료의 길 열려"
"난치성 뇌전증, 체질에 맞는 전신혈액순환 증류처방으로 근본치료의 길 열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7.06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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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난치성 뇌전증 어떻게 접근할까?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전 세계 인구의 약 1%가 간질 발작을 일으키는 신경 장애인 간질, 즉 뇌전증을 앓고 있다. 뇌에서 비정상적이고 과도한 뉴런 활동이 나타나 발작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 시기나 청소년기에 갑작스럽게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련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뇌파검사 후 병명을 진단한다. 일단 진단을 받게 되면 일반적으로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을 처방 받는다. 

도움말=김성철 성모아이한의원 한의학 박사. ⓒ성모아이한의원
도움말=김성철 성모아이한의원 한의학 박사. ⓒ성모아이한의원

그러나 유소아가 뇌전증으로 진단 받은 이후, 처음 2~3년간 항경련제를 복용했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난치성 뇌전증은 항경련제의 지속적인 복용이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성장발달이 중요한 영유아의 경우, 항경련제의 과도한 복용으로 인해 눈빛이 흐려지거나 표현이 어눌해지고, 성장도 더뎌 보행이 서툴어질 우려도 있다. 심지어 멍해지면서 소변을 지리는 경우도 있다고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박사는 말한다.

23년간 뇌전증 발달장애 근본치료를 진행, 「뇌전증 완치사례」 저자인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박사는 “항경련제의 복용과 뇌량절제 케톤식이요법 호르몬요법을 꾸준히 진행했음에도 반복된 경련과 약물에 의한 인지 발달장애가 발생했다면 치료 방법을 바꾸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경우 아이들에게 경련이 발생되기 전, 극도의 스트레스나 피로 소화불량, 또는 감기약 복용 등 면역저하로 인한 혈액순환장애를 고려해 봐야 한다. 특히 영유아 시기는 고도 성장 시기이므로 심장흥분이 발생하기 쉽고, 항히스타민제나 진해거담제 등의 감기약도 경련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철 박사는 “아이들의 경우 경련치료와 감기치료를 체질에 맞는 면역증강 처방을 통해 진행하면 인체가 건강해지면서, 경련 증상과 잦은 감기 등에서도 동시에 벗어나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질에 맞는 면역증강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은 ▲평소 잘 체하고 변비 경향이 있는 아이 ▲심장 불안증이나 허약증이 있어 잘 놀라는 아이 ▲감기에 자주 걸리고 잔병치레가 잦은 아이 등이다. 

치료는 기혈 순환제를 먼저 사용해 안정을 되찾게 하고, 체질에 맞는 천연물질을 복용시키면 혈색이 개선되면서 심장이 안정되어 경련이 나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기존 약물로 인한 부작용 증상도 개선돼 눈빛이 또렷해지고, 잦은 감기나 잔병치레에서 벗어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성철 박사는 “뇌전증 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더딘 성장발달”이라며, “체질에 맞는 면역증강과 심장안정을 도모해 주면 성장발달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는 결과를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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