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정 제한에서 일부 지점 14가정 이용으로 이용 기준 완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이사랑놀이터 자유놀이실의 운영을 12일부터 정상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센터는 코로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사랑놀이터 자유놀이실을 제한적으로 운영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기존 한 회차당 10가정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준을 14가정으로 확대한다. 11가정은 인터넷으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고, 나머지 3가정은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도록 열어놨다.
단 꼼지락놀이터, 삼평점, 금광점, 위례점은 기존 10가정 이용 제한을 유지하고, 이들 지점의 경우 8가정은 인터넷 예약, 2가정은 현장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현장접수는 매 회자 시각 정시(10시, 오후 1시, 오후 3시)에 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 접수 후 20분이 지나서도 방문하지 않을 경우 현장 인원으로 대체된다.
실내 취식 금지 조치도 풀린다. 12일부터는 부모카페 내에서 이유식을 먹을 수 있다.
어린이집의 자유놀이실 이용도 재개된다.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 등 기관이 이용할 경우 개인 이용은 제한된다.
서원경 센터장은 "아직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이용하는 기관이므로 24개월 이상 영유아와 양육자는 이용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깨끗하게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에 더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리며, 센터는 더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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