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아이에게 응급상황 발생한다면?
설 연휴, 아이에게 응급상황 발생한다면?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3.02.04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연휴 긴급상황 발생했을 때 응급조치법

다가오는 설 연휴, 아이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배탈이 나거나 갑자기 고열이 나면 부모들은 당황하기 마련이다. 휴일동안 문 연 병원이나 약국도 얼마 없어 병원을 찾느라 헤매기도 한다. 연휴기간을 맞아 사람이 붐비는 곳으로 나들이를 가기도 하는데, 이때 아이를 잃어버려 발을 동동 구르는 이들도 많다. 설 연휴동안 혹시 모를 위급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디에 도움을 요청하면 될까? 설 연휴동안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알아두면 유익한 전화번호를 알아두자.

 

◇ 긴급환자 발생! 가까운 병원 알려주세요

 

설 연휴 과식으로 아이가 복통, 구토 등 심각한 고통을 호소한다면 국번없이 1339를 눌러보자. 1339는 응급의료정보센터로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과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을 알려준다. 또한 질병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니 전화해서 물어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가 급하게 음식을 먹다 이물질이 목에 걸리는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도 1339를 통해 응급처치법을 안내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응급환자가 방생하면 119에 바로 전화해 도움을 구하는 것도 좋다.

 

◇ 가까운 약국은 어디 있을까

 

가벼운 배탈 등으로 약국에서 약을 구매하고 싶다면 보건복지콜센터 129나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로 가까운 약국을 문의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pharm114.or.kr)를 통해서도 당번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 우리 아이 찾아주세요

 

설 연휴, 썰매장이나 스키장, 민속놀이체험장 등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 놀러갔다 아이를 잃어버렸다면 실종아동 신고접수 182로 전화해 신고하자. 182는 '아이 빨리'로 외워두면 편리하다. 또한 182는 차량을 도난당하거나 행방을 모를 경우에도 신고할 수 있다.

 

◇ 귀성, 귀경길 교통정보를 한번에

 

귀성길, 귀경길 교통정보가 궁금하다면 종합교통정보를 안내해주는 1333으로 전화하면 된다. 구간별 예상소요 시간과 교통사고, 정체구간 등의 교통정보를 한번에 알 수 있다. 고속도로 관련 정보는 1588-2504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철도 안내는 1544-7788, 고속버스 안내는 1544-5551(경부선), 1588-6900(호남선)으로 하면 된다. 여객선은 1544-1114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 나들이 갈 곳 날씨 궁금해요

 

설 연휴, 놀러갈 곳의 날씨가 어떨지 궁금하다면 날씨정보를 안내하는 131에 문의하면 된다. 원하는 지역의 날씨 정보를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농축산물 원산지 의심된다면

 

명절기간에는 갈비나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이 때 먹은 음식의 원산지가 의심스럽거나 원산지를 둔갑시키는 현장을 목격했다면 농식품 부정유통 신고전화 1588-8112로 전화해 신고하자.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