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이라면 자궁·난소 기능 강화부터 해야"
"난임이라면 자궁·난소 기능 강화부터 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7.29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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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한의학에서 접근하는 난임 극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임신에는 배란, 수정, 착상 세 가지 단계가 필요하다. 이 과정 중 하나라도 잘 안 되면 임신에 실패한다. 배란은 여성의 난소에서 난포가 터지면서 난자가 배출되는 과정이다. 수정은 배란된 난자와 정자가 비로소 만났을 때, 그리고 이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자리를 잡으면 착상이라고 정의한다. 

난임의 원인은 복잡하고 다양하다. 다만 많은 여성 난임이 배란장애로 일어난다. 배란장애 원인에는 난소기능 약화, AMH(난소예비력) 수치 저하,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이 있다.

인애한의원은 임신, 난임, 유산 한약치료와 다양한 한방시술, 난임지원 사업 등을 통해 난임부부를 돕고 있다. 인애한의원 의료진 모습.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은 임신, 난임, 유산 한약치료와 다양한 한방시술, 난임지원 사업 등을 통해 난임부부를 돕고 있다. 인애한의원 의료진 모습. ⓒ인애한의원

정해리 대구 인애한의원 원장은 "난소에서 난자가 제 시기에 배란되지 못하면 수정아 안 되고, 수정이 됐다고 하더라도 착상을 방해하는 인자가 있다면 임신이 될 수 없다"라며 "약한 자궁내막,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은 착상을 방해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진호 부산 인애한의원 원장은 "임신 방해요인이 있을 때 한방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난소기능이 저하해 배란이 잘 안 될 때 난소 기능을 강화해 배란 정상화와 난자의 질을 높이는 한방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며 "난소기능 강화 한방 치료로 배란이 원활해지고, AMH 수치가 좋아졌다는 케이스와 연구논문도 있다. 또, 자궁내막을 튼튼히 하고 자궁환경을 개선해 착상에 도움이 돼야 하는데, 이때 한의학에서는 어혈과 습담을 없애는 치료를 적용한다. 어혈은 병리적인 찌꺼기 혈을 말하고, 습담은 노폐물을 일컫는데, 자궁의 어혈과 습담은 착상을 방해하는 대표요인"이라고 전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의 축이 어그러졌을 땐 몸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해 내분비기능을 정상화하는 치료를 적용한다고.

아울러 인애한의원 의료진은 "여성의 나팔관 결손이나 남성의 정관폐쇄 등 기질적 문제가 있을 때 시험관시술 등이 필요할 수 있는데, 시험관 시술 전 먼저 몸의 상태를 건강하게 만들어 임신에 성공할 수 있게 해야한다"며 "임신 전 몸과 자궁을 최대한 관리한 후 시험관시술을 한다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한방치료가 난자의 질, 자궁내막 상태를 개선해 양질의 배아를 생성하고 착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한편 인애한의원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등 전국 19개 지점이 있는 네트워크 한의원이다. 난소기능저하,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논문을 발표했고, 자연임신준비, 시험관 시술, 인공수정 등 난임 극복 연구에 매진한다. 임신, 난임, 유산 한약치료와 다양한 한방시술, 난임지원 사업 등을 통해 난임부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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