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초등 취학 학제 개편안 반대' 국회토론회 연달아 열린다
'만 5세 초등 취학 학제 개편안 반대' 국회토론회 연달아 열린다
  • 소장섭
  • 승인 2022.08.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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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관련 단체와 기간 총출동...4일과 5일 국회에서 정책토론회 개최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만 5세 초등 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의 기자회견 모습.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만 5세 초등 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의 기자회견 모습.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과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는 4일과 5일 이틀 연속으로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철회를 위한 국회 긴급 기자회견 및 토론회(4일 목요일)

윤석열 정부의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철회를 위한 국회 긴급 기자회견 및 토론회. ⓒ만 5세 초등 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
윤석열 정부의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철회를 위한 국회 긴급 기자회견 및 토론회. ⓒ만 5세 초등 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

우선 4일 목요일 오전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철회를 위한 국회 긴급 기자회견 및 토론회가 열린다. 오전 10시 20분부터 10시 40분까지 국회 스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이 열리고, 바로 이어 오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총 42개 교육관련 단체와 기관이 참여한 만 5세 초등 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와 함께 강득구, 강민정, 강병원, 강준현, 강훈식, 고영인, 김경만, 김교흥, 김민석, 김민철, 김승원, 김영호, 김원이, 김주영, 류호정, 문정복, 문진석, 민병덕, 민형배, 박영순, 박찬대, 배진교, 서영석, 소병철, 송갑석, 신정훈, 안민석, 양이원영, 유기홍, 유정주, 이동주, 이성만, 이수진, 이원택, 이용빈, 이용선, 이재정, 이탄희, 장경태, 전혜숙, 정일영, 조정훈, 천준호, 최강욱, 허영, 허종식, 홍기원, 홍정민 등 총 4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미래교육연구팀장이 발제를 맡고, 한국교육개발원장을 역임한 박상진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끈다. 지정토론자로는 권정윤 한국4년제유아교사양성대학교수협의회장, 영유아 학부모 정지현 씨, 정옥회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정책위원, 박다솜 교사노조연맹 산하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위원장, 고효선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책국장, 장홍재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이 나선다.  

주최 측은 "40여개 교육 관련 단체 및 기관이 범국민연대를 결성했고, 2일 만에 이미 17만명이 넘는 국민이 만 5세 초등취학에 반대하는 서명에 동참하는 등 국민들의 명백한 뜻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어처구니 없는 정책에 대해 국민의 뜻과 교육 관련 단체 기관의 의견을 밝히고, 대한민국 교육이 나가가야 할 방안을 살피는 국회 공동 기자회견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5세 조기 입학 반대를 위한 긴급토론회(5일 금요일)

5세 조기 입학 반대를 위한 긴급토론회.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5세 조기 입학 반대를 위한 긴급토론회.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5일 금요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5세 조기 입학 반대를 위한 긴급토론회'가 열린다. 

유기홍, 강민정, 도종환, 문정복, 서동용 등 5명의 국회의원과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한국영유아교육과정학회, 마을교육공동체포럼, 서울교육단체협의회(관악교육공동체 모두, 교육을 생각하는 시민모임, 구로교육연대회의, 남부교육문화연대, 노원도봉교육공동체, 동부교육시민모임, 방과후노동조합 서울지부, 서울교육노동자현장실천,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서울시영유아교육보육포럼, 서울참교육동지회, 서울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서울시영유아졸업생연대 까지, 시민모임 즐거운 교육상상, 어린이책시민연대 서울지부, 장애인부모연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서울본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 전국민주일반연맹서울일반노동조합 급식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서울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흥사당 교육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토론회다.

오채원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한국영유아교육과정학회장인 임부연 부산대학교 교수와 한국교원교육학회장인 임승렬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한국아동학회장인 이완정 인하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심성보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상임대표의 좌장을 맡아서 토론을 진행하는데, 지정토론자로는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장, 학부모 마유미 씨, 이윤경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장, 한유미 호서대학교 교수(한국아동권리학회장), 김명하 안산대학교 교수, 박소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문복진 국공립 서울경동유치원장, 전인수 제주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장, 이재필 영유아교사협회장, 박성경 금나래초등학교 교사가 참석한다.

주최 측은 "지난 8월 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에서 확인하였듯이 정부가 준비되지 않은 정책을 여전히 철회하지 않고 있다. 이에 영유아보육과 교육 현장의 의견을 모아 5세 조기 입학의 문제점과 향후 방안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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