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첫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지난 2년간 여름 물놀이를 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시원한 여름을 즐기기 위해 주말과 휴가를 활용해 여름 휴가를 준비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수상스키나 웨이크 서핑 등 여러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해수욕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수상 스포츠의 경우 부상 위험이 높고 전신을 이용하는 스포츠인 만큼 다양한 통증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상 레포츠를 즐기다 부상을 입게 되면, 증상이 약한 경우 가벼운 염좌로 여겨지며 적절한 대처없이 방치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근육통으로 인해 인대 및 힘줄의 손상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상 레포츠의 경우 자세를 고정하기 위해 몸에 강한 힘이 가해지다 경직된 자세가 유지돼 근골격계에 발생한 손상이 단기간에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준식 운정 야당연세정형외과 대표원장은 “일반적으로 단순한 근육통의 경우 2~3일 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1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불편함을 느낀다면 정밀 검사 및 치료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손상은 체외충격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며 꾸준하게 물리치료와 함께 병행해 치료한다면 보다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중 체외충격파 치료는 비침습적 치료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충격파 에너지를 사용하는 간접 자극을 통해 기능이 저하된 관절 부위의 재생과 재형성을 돕는다”고 전했다.
다만, 무분별한 치료는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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