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와 서울YWCA(회장 이유림)가 오는 9월 24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2022 신혼부부학교'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14년째 1만 명 넘는 신혼부부가 참여한 신혼부부학교 프로그램은 예비부부 또는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11일 서울 YWCA 홈페이지와 신혼부부학교 블로그로 하면 된다. 선정된 신혼부부 100쌍에게는 행사 티셔츠와 유한킴벌리 제품으로 구성된 신혼부부 행복상자를 지급한다.
올해 신혼부부학교는 가족으로 첫 발을 내딛는 부부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과 콘서트로 기획했다. 뮤지션 겸 작가 요조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힐링캠퍼스 더공감의 박상미 학장이 깊은 공감과 소통을 돕는 사랑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 한다. 뮤지션 부부 제이레빗 혜선과 커피소년이 부부로서는 처음으로 이번 무대에서 함께 소통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한킴벌리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숲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서울숲 설렘정원에서 전문가의 손길이 담긴 부부 스냅 사진도 촬영할 수 있으며,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돕는 굿액션 실천 이벤트도 함께 할 수 있다.
한편, 6월과 7월에 열린 신혼부부학교 그리너 챌린지에서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걷기 미션에 동참한 참가부부들의 합산 걸음 수가 목표인 10억보를 크게 웃돌며 80억보 달성에 성공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한 신혼부부들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하기도 했다고 유한킴벌리는 설명했다.
유한킴벌리는 "신혼부부학교를 비롯해 37년을 이어온 신혼부부 나무심기 등 신혼부부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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