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 수록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성희)가 가정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을 모은 놀이 활동집 '놀이를 부탁해'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놀이를 부탁해 놀이 활동집은 '우리집, 놀이를 부탁해!'와 '자연아, 놀이를 부탁해!' 두 가지 주제로 구성하고, 가정과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할 수 있는 놀이법 23가지를 담았다. 각 놀이마다 놀이 시 주의사항과, 대체할 수 있는 재료를 안내하는 활용팁, 기존의 놀이에서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놀이 플러스'도 수록했다.
‘우리집, 놀이를 부탁해’ 섹션에서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영아편, 유아편으로 구성해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는 놀이를 제시했다. '자연아, 놀이를 부탁해' 섹션에서는 광진구 아차산, 숲 체험장, 공원 등 자연 환경에서 자연물을 소재로 놀이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조성희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라는 드라마 속 대사를 응용하여 어린이의 중요한 권리 중 하나인 놀이에 대해 강조하고, “이번 놀이 활동집이 코로나19로 가정 내 놀이를 강조했던 것에서 벗어나 바깥에서 자연과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 놀이를 부탁해‘를 활용해 광진구의 모든 영유아 가정에서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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