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주는 나의 양육다짐’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양육자의 권리존중 인식 고취 및 아동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이벤트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영상 시청 후 ▲영상 시청 소감 댓글 작성 및 ‘좋아요’를 누르고 ▲ 구글 플랫폼에서 아이들의 권리를 위해 지킬 수 있는 양육다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아동학대 예방 주간인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며,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앞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UN아동권리협약의 내용을 바탕으로 둔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영상은 인권, 숫자로 보는 UN아동권리협약, 어린이들의 기본권리 및 놀권리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동학대 피해와 심각성을 알고, 가벼운 체벌 역시 아동학대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며, 나아가 이번 이벤트로 시민들이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예방에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센터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부터 시작되는 일주일간의 아동학대 예방주간에 매년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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