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생태친화 보육 사업 실시..거점 어린이집 5개소 및 디딤돌공동체 10그룹 운영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성희)가 지난 2일과 8일 센터 교육장에서 생태친화 보육을 실천하는 관내 거점 어린이집과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대면 세미나다.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원내 학습공동체를 운영한 소감, 실천 과정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나누고, 생태친화 보육을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세미나로 교사의 전문성을 조금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보육 후 연구하는 게 힘들었지만 생태친화 보육을 실천하며 아이들의 표정이 밝게 변하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서울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생태친화 보육 사업을 실시, 거점 어린이집 5개소와 디딤돌공동체 10그룹(20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생태친화 보육 3년차로 2022년 생태친화 보육 실천 내용을 담은 사례집 제작 후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해 자연·놀이·아이 중심의 생태친화 보육의 확산과 생태친화 보육의 질적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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