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식힌 밥 뜨겁다는 아이에게 ‘이 말’ 하지 마세요
다 식힌 밥 뜨겁다는 아이에게 ‘이 말’ 하지 마세요
  • 영상편집=김솔미 기자
  • 승인 2022.11.16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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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육아] 17년 차 초등교사 윤지영 「엄마의 말 연습」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바쁜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꿀팁, 딱 1분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뜨겁다면서 음식을 거부하는 아이에게 부모는 어떻게 말할까.
 
① 뱉지 마! 하나도 안 뜨거워!
② 뜨거운 게 아니라 따뜻한 거지.
③ 식으면 또 차다고 안 먹잖아!
④ 왜 까탈이야?

이렇게 말한 적 있다면 이 영상을 끝까지 봐. 

아이는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해. 목욕물이 따끈하면 뜨겁다고 기겁하고, 미지근하면 차가워서 못 씻겠다고 하지. 살짝 넘어졌는데 아프다면서 밴드를 붙여달라고 조르기도 해. 이런 상황에서 일부 부모들은 뭐가 뜨겁냐고 느낌을 부정하거나, 엄살 피우지 말라며 느낌을 금지하곤 해.

그러나 느낌의 강도는 사람마다 제각각이야. 엄살은 부모의 기준일 뿐, 아이가 아프다면 아픈 거고, 뜨겁다면 뜨거운 거야. 생각은 설득으로 바꿀 수 있지만, 감각은 설득할 수 없고, 설득하려고 하지도 말아야 해. 그럼 아이가 뜨겁다고 하면 어떻게 말해야 하냐고? “뜨겁구나”라고 그 느낌을 그대로 인정한 뒤, “좀 더 식혀줄게”라고 해법을 제시하면 돼.

물론, 다 식힌 밥을 뜨겁다고 하면 부모는 난감할 거야. 윽박지르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를 수도 있지. 하지만 기억해야 해. 금지와 명령으로는 절대 아이를 성장시킬 수 없어. 아이의 요구에 맞게 조금 더 식혀주고, 밴드도 붙여주는 엄마 아빠의 수고로움, 인고를 통해 아이는 존중을 배우게 될 거야. 존중은 오직 존중으로만 가르칠 수 있으니까 말이야.

★ 더 자세한 내용이 책 내용이 궁금하다면?
- 윤지영 지음 「엄마의 말 연습」 (카시오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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