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가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금호 키즈카페를 리모델링하고 ‘서울형 키즈카페’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금호 키즈카페는 실내 놀이터로 날씨, 미세먼지, 층간소음 등으로 신체 활동이 제한되는 영유아들을 위해 언제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아동 1인당 7㎡이상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운영교사가 관리하여 안전과 시설의 질을 보장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만5세 이하 영유아와 양육자이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10:00~17:00이다. 단, 월~금요일 오전은 단체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는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사이트에서 1월 11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현재는 이용료가 무료이지만 추후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금호 키즈카페는 영유아의 연령별 발달적 특성을 고려하여 공간을 구성했는데, ▲챌린지 놀이터(트램폴린, 미끄럼틀, 구름다리, 암벽오르기 등), ▲상상 놀이터(주방, 마켓 놀이, 응접실 등), ▲이야기 숲(도서 및 휴식 공간), ▲스마트 체험존(미디어 콘텐츠, 모션 인식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며 신나고 재미있게 놀기 좋은 시설을 갖췄다.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조경옥 센터장은 “육아 지원을 위해 더욱 안전하고 아동친화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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