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찾아가는 산부인과 ‘니프티검사(NIPT)’ 실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찾아가는 산부인과 ‘니프티검사(NIPT)’ 실시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01.09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진비용 전액 무료로 고위험(고령)임신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해소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찾아가는 산부인과 순회 차량.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찾아가는 산부인과 순회 차량.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경상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올해부터 검진항목에‘니프티검사(NIPT)’를 추가해 관내 3개 군 지역(의령군, 산청군, 함양군) 고위험(고령)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니프티검사(NIPT)’는 평균 50~70만 원 내외의 비급여 항목이다. 지회는 "그동안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만으로는 경제적 부담을 느꼈을 고위험(고령)임신부들에게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분만 취약지역 3곳(의령군, 산청군, 함양군)의 임신부 및 가임·비가임 여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각 군 별로 월3~5회 맞춤형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신부 산전 기본진찰뿐만 아니라, 미혼여성이나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을 위한 기본검진(하복부 초음파검사, 소변 및 혈액검사, 신장·간·갑상선기능검사, 면역혈청검사 등)과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비가임 여성검진, 그리고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 검진도 병행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12월까지 관내 분만 취약지역 3곳(의령군, 산청군, 함양군)을 대상으로 총 153회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진료 일정과 장소는 각 군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관계자는 “저출산 추세와 함께 결혼·출산 연령도 늦어지면서 35세 이상 고위험(고령) 임신부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임신부 맞춤형 서비스‘니프티검사(NIPT)’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조금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저출산·고령사회에 맞춰 의료사각지대 임신부 및 여성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