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가 어린이집 내 영유아 인권존중 보육 실천을 위해 보육교직원 대상 인권교육 및 전문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월 평균 1.6회 아동인권 선임교사 대상 소그룹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3일 진행되는 ‘아동인권 선임교사 안내서 활용교육’에서는 아동인권 선임교사의 어린이집 내 역할 및 자율장학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참가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12명 선착순이다.
'교사-아이 징검다리' 사업은 상담전문요원이 어린이집에 방문해 보육 상황 및 (부적응)영유아와 교사 관계를 다각적으로 관찰한다. 현장에서 교사를 직접 상담하고 지원할 수 있어 요구도와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엔 총 30건 진행했는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센터는 올해도 해당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함으로써 보육교사 효능감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2일과 27일에는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마음밭 가꾸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을 운영되는 집단상담이다. 전년도 마음밭 가꾸기는 월 평균 1.3회 실시하고, 올해도 비슷한 횟수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경옥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보육교직원 대상 인권교육 및 전문상담을 제공해 어린이집 내 영유아 인권감수성 향상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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