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관련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는 두 가지로 하나는, 영유아 가정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Thanks teacher'와 어린이집 내에서 보육교직원과 원장이 서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Cheer up teacher'다.
고양시 어린이집 재원 중인 영유아 가정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3월 6일부터 4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데 온라인 참여는 센터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면 된다. 영상, 글 모두 가능하다. 오프라인 참여는 아이러브맘카페 지점(화정, 탄현, 풍동, 이동식 도서관)에 설치된 우체통에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접수된 편지를 스승의 날에 맞춰 해당 어린이집에 전달한다. 아울러 내부 심사를 거쳐 감동의 편지로 선정된 대상에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편지의 주인공이 재직중인 어린이집에는 커피차를 배송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효정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를 매개로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이 서로 행복을 잇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라며 "보육현장에서도 동료를 응원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함으로써 우리 사회 '표현하는 감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이 따뜻하게 소통하고 보육현장에서도 서로 감사함을 표현하며 관계를 증진하고 보육교직원 힐링에도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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