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본격 시작
2023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본격 시작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03.09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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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언어치료실 운영, 영아 안심 홈 대여 서비스, 이야기 사절단 등 운영 예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월 17일 2023년 구·군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 심사 결과 최종 4개 구(부산진구, 북구, 연제구, 수영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이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2021년 1차 연구(구·군의 육아친화성 분석), 2022년 2차 연구(강서, 수영구 시범사례 적용 및 발전방안 모색)를 바탕으로, 올해 구·군 대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서비스) 육아기관 연계 생활권별 찾아가는 프로그램·서비스 확대 ▲(인적 네트워크) 소통·공감 부모네트워크 조성·운영(생활권별 참여, 좌담회, 의견 정책화), ▲(철학과 가치) 아이배려, 함께육아 문화확산(함께육아 아빠단 구성·운영) 부분을 필수 사업으로 하고, 그 외 구·군의 지역(생활권별) 여건 맞춤 연계발굴 사업으로 진행된다.

2021년부터 부산시가 지원한 구·군 육아아빠단 사업은 올해부터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에 흡수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부산진구는 찾아가는 언어치료실 및 전문가 상담, ▲북구는 영아 안심 홈 대여 서비스 및 우리 가족 건강플러스 사업, ▲연제구는 이야기 사절단 및 야간·주말 아이돌봄 지원사업, ▲수영구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및 조부모 양육 참여 프로그램(삼대가 행복한 시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우리 시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가치’인 아이들을 시가 함께 키우겠다는 의지로, ‘부산아이 다(多)가치키움 플러스’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라며, “올해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을 본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생활권별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친화 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자녀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선정 구의 부모 네트워크, 공무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구별 육아친화마을 추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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