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우리 아이 첫 번째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이 오픈 7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6년 4월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몰에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은 오픈 2년 6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고 한 해 평균 40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 부산의 가족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키자니아 측에 따르면 키자니아 부산은 부산 외 권역 방문율이 55.9%에 달하고, 2회 이상 재방문율은 40.7%를 기록하고 있다. 키자니아 부산의 인기 비결에 대해 키자니아는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맞춤형 마케팅과 더불어, 도시 ‘부산’의 특성을 더한 지역 특화 체험으로 분석했다.
키자니아 부산은 우선 본격적인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부산 외 권역 여행객의 요구에 맞추어 세분화한 자유 시간권을 제공한다. 종전 발권과 입장, 퇴장 시간이 정해져 있던 것과 달리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발권하면 입장 후 5시간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타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교과 학습만큼 진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방과 후 방문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오후 3시간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무엇보다 키자니아 부산이 7년이란 시간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어른의 세계를 그대로 재현한 현실감, 그리고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체험에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여기에 부산이라는 도시의 특성을 더한 지역 특화 체험은 인기 요소로 꼽힌다.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해 김해 소재 친환경 기업 비앤테크의 ‘린클’과 함께 하는 샐러드 카페를 오픈 했으며, 올해 3월 부산광역시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는 광고기획자가 될 수 있는 2030엑스포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외에도 야구의 도시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스포츠 중계센터, 수영만의 정취를 그대로 화면에 구현해 낸 보트조종스쿨 등은 오직 전 세계 17개 도시 26곳의 키자니아 중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다.
키자니아 부산은 오픈 7주년을 맞아 4월 30일까지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린클 음식물처리기, 대교 과학전집, 테마파크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또한 키자니아와 생일이 같은 2016년생은 최대 4인까지 반일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7명 이상 방문하면 오후권 4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4월 8일 7주년 당일에는 입자 보호자 전원에게 ‘베리맘’의 스킨케어 키트를, 어린이에게는 롤리폴리의 사탕을 증정한다.
특별하게 즐기는 파크 이벤트도 있다. 4월 8일과 9일 이틀간 K-POP 크루가 공연하는 특별공연이 열리며,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중앙광장에서는 내가 희망하는 장래 직업을 재활용 재료로 표현해보는 ‘나만의 미니미’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키자니아 부산의 7주년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키자니아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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