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 1회당 30명씩 총 50회 진행 예정..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등 교육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남명숙)가 관내 보육교직원 1500명에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부터 관내 보육교직원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올해 12월까지 1회당 30명씩 총 50회 진행되다. 교육시간은 2시간이다. 이론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또는 이론교육 수강이 가능한 교육기관에서 이수하면 된다.
실습교육은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 응급상황 및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성인, 소아, 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성인, 소아, 영아 기도폐쇄술로 구성되며 강원대한적십자에서 파견된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된다.
센터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하루 중 영유아를 돌보며 생활하는 시간이 길다.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최초 목격자가 될 확률이 높아 응급상황에 따른 초동조치 및 행동지침을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춘천시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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