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해요" 어린이집 재원생-학부모 마음담은 편지 직접 전달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성희)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모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영유아와 부모가 각 보육교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손편지로 전하는 ‘편지는 마음을 싣고’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편지는 마음을 싣고’ 이벤트는 어린이집 재원생과 졸업생, 학부모가 어린이집 원장, 담임교사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는 행사다. 센터는 이벤트를 통해 모인 70여통의 편지를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26개소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부모들은 “그동안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 “오랜만에 쓰는 손편지가 낯설면서도 의미있다”고 하였다. 또한 손편지와 케이크를 전달받은 어린이집 원장님, 선생님들은 “이렇게 뜻밖의 선물을 받을 줄 몰랐는데 너무 좋았다”, “이런 좋은 행사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편지와 선물을 전달받은 소감을 말했다.
조성희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영유아의 보육을 위해 애쓰는 광진구 어린이집 원장님, 선생님들께 늘 감사하고 존경한 마음을 전한다”며, “힘들지만 선생님을 믿고 응원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교사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스승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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