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등 색소 질환, 맞춤 치료로 개선해야"
"흑자 등 색소 질환, 맞춤 치료로 개선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06.07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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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각보다 치료 쉽지 않아...치료 기간 길고 재발도 잦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도움말=김종구 오라클피부과의원 천안신부점 대표원장. ⓒ오라클피부과의원
도움말=김종구 오라클피부과의원 천안신부점 대표원장. ⓒ오라클피부과의원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전면 해제되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색소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미, 흑자, 주근깨 등의 잡티, 색소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개선되지 않아 의료적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흑자는 기미만큼이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병변이다 보니 쉽게 제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예상보다 치료기간이 길고 재발이 잦다.

흑자는 색소성 양성종양으로 표피와 진피 경계부위 각 능선처럼 길게 굴곡져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색소레이저로 치료하게 되면 진피 주변 조직에 손상을 입히게 되거나 피부 붉음증, 장기간 지속되는 색소침착등이 나타나 치료가 까다롭다.

김종구 오라클피부과의원 천안신부점 대표원장은 “흑자와 같은 난치성 색소 병변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며, 분포된 부위나 병변 크기 등에 따라 치료에 사용되는 장비와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명확한 진단을 받은 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흑자는 더욱 치료하기 까다롭고 재발률이 높은 만큼 제대로 알아보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치료 시 리팟 등의 레이저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이는 VSLS 기술을 적용하여 빠른 시간에 개선을 돕고 하이퍼쿨링테크 핸드피스를 이용하여, 통증이 적고, 부작용이 적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색소 질환에서 벗어 날 수 있다. VSLS 기술은 혈관 손상으로 인한 홍반이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정상적인 피부 조직은 손상이 없게끔 보호함과 동시에 병변 부위에만 강력한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흑자 같은 색소질환의 경우 뿌리가 깊은 경우가 많고, 재발하는 케이스가 많다. 흑자 병변 내에 색소의 양이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병변이 존재하는 깊이까지 균일하게 치료하면서 빠르게 상처 재생 반응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병변의 수가 많을수록 병변에 따른 정확하고 자세한 치료 계획이 중요하며, 병원 선택 시 숙련된 의사에게 치료받는 게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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