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가 공동육아방과 육아자조모임을 운영하며 지역 양육가정의 '고립육아'를 해소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육아 커뮤니티 공간인 '도담누리 공동육아방'과 '도담누리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9월에 개관한 도담누리 공동육아방은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다. 올해만 2500명의 영유아가 이용했다(1~5월 기준).
운영시간은 1회차 10:00~11:30, 2회차 13:30~15:00, 3회차 15:30~17:00. 예약시기는 이용일 기준 7일 전 자정(am12:00)부터 이용 일 12:00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1회차의 경우 전일 18:00까지 예약 가능하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간' '흥미로운 장난감이 많아 만족' 등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센터는 전했다.
도담누리 공동육아방 자조모임은 지난해 총 112명의 양육자가 참여해 52회 모였다. 자조모임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육아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성취감도 느꼈다' 등의 좋은 평가를 했는데, 센터는 이런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4월 27일 자조모임 '성동강철맘부대'를 발족, 현재 왕십리동, 응봉동, 금호동, 행당동 4개 지역 모임이 육아지원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매달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5월에는 컬러링북, 6월에는 코코넛오일 비누만들기 등을 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자조모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 가능하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