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약..장애인 인식개선, 사회통합환경 조성 등 목적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남명숙)가 오는 2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상상음악대와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5일 시작했으며 총 4회 열릴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나와 다른 친구의 특성을 이해하고, 장애 유형별로 필요한 보조기구를 퀴즈로 맞혀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마라카스를 직접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합주하며 소통하고, 장애아동 비장애아동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했다.
센터는 앞서 강원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는 인식개선 사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 환경 조성, 어린이집 내 차별과 선입견 없이 긍정적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과 이야기 활동이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센터와 관내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영유아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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