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놀이지도 프로그램 ‘인성동화 프로젝트 전시회’를 지난 14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인성동화 프로젝트는 6개월에 걸친 장기프로젝트다. ▲1단계 동화감상 ▲놀이키트로 동화와 연계 놀이 ▲3단계 놀이 활동사진 제출 ▲추가 놀이키트 제공 후 '행복한 우리집' 연계 프로그램 활동 ▲5단계 결과물 전시로 구성된다.
센터는 우선 지난 2월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제공한 ‘인성동화와 함께 놀아요’ 키트와 놀이지도사가 직접 제작한 미션 수행판을 프로그램 참여 가정에 제공했다.
각 가정은 100일동안 12개의 동화를 자녀와 함께 감상한 후 제공된 키트를 활용해 놀이활동을 하고, 활동 사진을 미션 수행판에 부착한 뒤 센터에 제출했다. 센터는 미션을 수행한 가정에 '행복한 우리집' 놀이키트와 놀이영상을 제공해 부모와 자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성동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정은 "다양한 인성동화를 영상으로 본 후 놀이활동을 통해 동화에 더 깊게 다가갈 수 있어 좋았다" "아이가 스스로 놀이할 만큼 즐겁게 참여했다" "몇 번씩 다시 꺼내 놀이하고 있는 중. 이런 지속가능한 놀이 정말 좋다"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하민정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장기프로젝트와 전시회를 통해 놀이지도 사업의 홍보와 확장에 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전시회에 온 참여 가정이 뿌듯함을 느꼈다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평가하며, 현재 진행 중인 제15회 사진콘테스트에도 프로그램 활동 사진을 제출하고 개인 SNS에도 업로드하는 등 활발히 호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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