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유람선 타기, 갈매기 먹이주기, 여의도공원 가보기 등 사회적 능력 향상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장애아동 지원 프로그램 '우리아이 세상과 친해지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앞서 (사)굿피플인터내셔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사업 일환으로 장애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2일 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장애아동과 함께 여의도 한강에서 유람선에 탑승했다. 아동들은 갈매기 먹이도 줘보고 여의도공원에도 가봤다. 센터는 다양한 활동과 공공시설 이용 경험을 제공해 장애아동의 사회적 기술을 발달시킨다는 목적이다.
강미영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장애아동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누리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관악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센터는 장애아동을 위한 가족 참여프로그램과 부모교육, 교사교육 및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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