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아이와의 식사 시간이 전쟁이에요. 잘 먹으려 하지도 않고, 1분 이상 식탁에 앉아 있는 법이 없어요. 결국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고 놀고 있는 아이에게 밥을 떠먹여주게 되는데요. 밥 안 먹는 아이,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골든룰이 있는데 음식을 '언제', '어디에서' 줄 것인가는 부모가 정해야 하고요.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느냐 이건 아이가 정하는 거예요. 아이가 밥을 먹어야 하는 자리가 어디입니까? 식탁이죠. 식탁에 앉아서 먹어야 해요, 무조건. 앉아서 먹어야 하고 자리 뜨는 건 절대 용납하면 안 돼요.
자, 우리가 절대 용납하면 안 되는 것 첫 번째가 카시트 쓰는 것, 두 번째가 식사 중에 한 자리에 앉아서 먹는 것, 양치질하는 것. 이건 타협의 대상이 아니에요. 절대 식사 중에 자리 뜨게 하면 안 되고요. 아이가 자리를 뜨면 일단 식사가 끝나야 해요. 자리를 떴는데도 불구하고 아기한테 계속 음식을 주면 더 안 먹어요. 그래서 절대 아기한테 음식을 주려고 노력하지 말고 식사 시간이 끝나고 자리를 뜨는 순간 국물도 없어야 해요.
무조건 지켜야 하는 룰, 카시트 한 자리에 앉아서 먹는 습관, 양치. 이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아이가 배워야 하는 가정을 룰이에요. 이걸 잘 지켜야 아이를 쉽게 키울 수 있어요."
★ 부모4.0 Full 영상 바로가기
- https://youtube.com/live/NUWScWnOB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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