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가 성동구 관내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악기 및 음악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뮤직 키즈 스튜디오’ 놀이체험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뮤직 키즈 스튜디오 놀이체험실은 2021년 7월에 개관하여 월 평균 437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10:00~18:0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성동구 관내 미취학 영유아 가족으로서 이용료는 무료이고 이용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 키즈 스튜디오는 2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뮤직 스튜디오’에서는 드럼, 원드차임 20바, 피아노, 아코디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와 반주기기를 활용한 무대체험을 할 수 있고 ‘스마트기기 체험 존’에서는 태블릿 PC, 뮤직패드, 책 읽어주는 부엉이 루카 등 스마트기기와 음악교구를 활용한 놀이를 할 수 있다.
뮤직 키즈 스튜디오를 이용자 중 한분은 “음악 전공자인데, 악기를 만지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공간이 항상 청결하게 유지되어 있고 놀잇감도 다양하다” 등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지난달에는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들에게도 놀이체험실을 개방해 지역사회 영유아의 통합적 발달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미취학 영유아 가족은 센터 홈페이지 가입 후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가능하고 어린이집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조경옥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뮤직 키즈 스튜디오에 방문한 영유아 가족이 실물악기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교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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