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25일,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 프로그램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가 이달 24~25일 관내 장애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장애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그동안 음악, 심리, 미술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번엔 '감성체험'으로 흙, 밀가루, 물, 나무, 종이, 모래 등 자연소재를 활용해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등 모든 감각을 총체적으로 사용,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독특한 체험놀이를 제시한다.
센터는 "관내 장애영유아 가족에게 자연과 소통하고 감성을 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라며 "다양한 감성체험으로 장애영유아의 감성을 일깨우고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친밀감을 더욱 돈독하게 형성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정말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여러 주제로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등 크게 만족하며 추가개설을 요청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조경옥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장애영유아 지도 시 가족 참여는 자녀 발달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하므로, 지속적으로 장애영유아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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