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회 정선지역 임산부를 찾아가 산전검사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내 산부인과가 없어 임산부들이 산전검사를 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2011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전문의와 최신첨단의료장비를 갖춘 산부인과 이동검진 전담반이 관내 임산부 20여명에게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임신성당뇨선별검사, 태아기형아검사 등 산전검사와 임신주수에 맞은 맞춤형 산전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정선군은 정선군보건소를 시작으로 매월 2회에 걸쳐 정선지역의 임산부들을 찾아가 산부인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선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2011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으로 관내 임산부들이 산부인과 미개설로 인한 고충을 해소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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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시작하고 충북 괴산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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